고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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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히 변변치 않지만,고요한 2022. 10. 13. 12:41
20221013.목 / 삼하 15:13-23 > 요약 이스라엘 인심이 압살롬에게 돌아가고 다윗은 압살롬을 피하기 위해 도망한다. 도망하며 후궁 10명을 궁에 두고 간다. 가는 길에 가드 사람 잇대가 다윗을 따르고 다윗은 잇대가 앞서가도록 한다. 온 땅 사람이 울며 광야 길로 향한다. > 묵상 다윗은 참으로 많이 도망하는 인생을 산다. 아들의 반역, 그리고 아버지의 도망. 매일성경은 그가 도망하는 것을 개인이 압살롬을 피해서라고 기록하지 않지만 난 그 부분은 판단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윗은 골리앗을 상대할 때 외에 권력을 손에 쥐고 나서는 자신을 사리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찌되었건 왕이 된 후 이전보다 변질되어 간다. 놀라운건 다윗은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한결 같으심이라고 생각한다. 성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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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각자의 욕망을 가리운 채고요한 2022. 9. 27. 08:52
20220927.화 / 삼하 6:1-11 > 요약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려 했고 이동 중 소들이 뛰자 웃사는 손으로 궤를 붙들었고 그것은 하나님을 진노케해 그는 죽게된다. 다윗은 분 해 하고 두려워 궤를 오벧에돔 집으로 메어 가고 그의 온 집은 복을 받는다. > 묵상 어제 다윗을 통해서는 아니지만 두로 왕 히람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의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다윗의 집안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고,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셨지만 다윗은 권력을 손에 쥐게 된 이후로 내적갈등을 엄청 했던 거 같다. 오늘 본문도 그런 것 중 하나가 아닐까? 그게 궤를 가져오고자 한게 하나님을 향한 마음인지 정치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함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나는 후자의 영향이 더 컸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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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닫힘, 또다른 열림고요한 2022. 9. 6. 08:20
20220906 화 / 엡 3:1-13 > 요약 바울은 자신의 갇힘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인해 일꾼이 되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에베소교인 들에게 낙심하지 말고 그들의 영광으로 알라고 한다. > 묵상 바울의 상황은 우리가 삶에서 추구하거나 바라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황이 결코 아니다. 엘리트였고, 로마시민으로서의 권리도 가진 그가 많은 것들을 포기하거나 내려놓게 되었으며 그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선택하며 살고 있는 이 삶은 이전과 너무나도 다르고 불편하다. 심지어 감옥에 갔으니 좋을게 뭐가 있겠어. 그런데 그는 이것이 자신이 받은 사랑, 은혜, 그로인해 자연스레 일꾼이 될 수 밖에 없었으며 따라서 그는 이방인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얘기한다.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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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도 누리고 싶어요.고요한 2022. 9. 5. 11:51
20220905. 월 / 엡2:11-22 > 요약 예수님을 알고 그를 통하기 이전에 나뉘었으며 하나님도 세상에 소망도 없던 이들이 이제는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져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가고 서로 연결되어 주 안에서 성전이 되며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도록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존재라고 말한다. > 묵상 바울은 우리가 예수 안에서 ‘지어졌다.’라고 말하지 않고 ‘지어져 간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서로가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며 연결이 되고 있으며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한다고 한다. 말 그래도 우린 완성 되어진 존재가 아니다. 그 말은 나도, 타자도 지어져 가는 중이라는 것이며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는 모습이 같은 모습이란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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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는 흠이 있더라.고요한 2022. 9. 1. 08:46
20220901 목 / 엡 1:1-6 > 요약 바울은 하나님 뜻으로 말미암아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를 하는데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하늘에 속한 복을 주시고, 사랑안에서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시기 위해 예수를 통해 우리를 자녀되게 하셨음을 이야기하며 거저 주시는 은혜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 한다 > 묵상 가장 마음에 닿았던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었다. 바울이 이야기 하는 하늘의 복도, 흠이 없게 하심도, 창세 전에 택하심도 모두다 ‘그리스도 안에서’가 강조되고 있음을 보고있다. 예수 그리스도란 존재가 없었다면 기독교는 방향성을 찾기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곧 예수님이란 존재가 되셔서 자신의 무한을 내려놓고 낮아지심을 통해 우리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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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알고도 멈춰있게 되는 것고요한 2022. 7. 7. 09:21
20220707 목 / 히5:11-6:8 > 요약 저자는 멜기세덱에 대해 시간이 지나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존 신앙생활에서 해오던 것들을 반복하지 말고 완전한 곳으로 나아가라 한다. 말씀을 알고 맛보고도 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것이라고 한다. > 묵상 예수님을 알고 말씀을 알지만 그 아는 것의 확장과 완전함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못박는 것이라 한다. 회개, 신앙, 세례, 심판에 대한 교훈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신앙에만 머무르지 말라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완전한 데로 나가는 것은 뭔가? 완전한 곳으로 나가는 것은 말씀을 통해 아는 것들을 살아냄을 말하는 것이겠지? 말씀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생명을 공급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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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의 사람, 사람들고요한 2022. 6. 23. 08:47
20220623.목 / 삼상 30:1-20 > 요약 다윗이 시그락에 돌아오니 아말렉 사람들이 백성을 끌고 간 것을 알게 되었다. 백성들은 다윗을 원망했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아말렉을 치러 간다. 가는 도중 한 소년을 만나 보살펴주고 그 소년의 도움으로 아말렉 군대가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을 치고 다시 백성들을 데리고 온다. > 묵상 지도자로서 상황이 잘못 되었을 때 많은 이들이 얼마든지 원망할 수 있는 위치인거 같다. 그게 사람의 약함 같다. 그런데 다윗은 그들의 원망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그도 아내를 잃은 상황이라 힘든 상황 이었을 테지만 백성의 원망 가운데서, 그리고 남아있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 하나님께 묻는다. 내 열심으로 한시라도 빨리 달려갈 수도 있는데, 그리고 하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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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선명히 알 수 있는 것고요한 2022. 4. 15. 07:30
자매묵상 모임 : 요한복음 17장 > 요약 예수님은 15장 비유의 설명들을 하신 이유에 대해 16장에서 제자들에게 설명하신 후 17장은 하나님께 기도하신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었음을, 그리고 자신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기를 기도하시고 예수님이 행하고 누리신 것들을 제자들이 누리기를 제자를 통해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이 악에 빠져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하기를 그들도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연합되기를 기도하신다. > 묵상 예수님의 기도가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 -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 그로 인한 제자들과 하나님의 관계 - 제자들을 통해 믿는 이들의 관계 - 이들의 연합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은 계실 때도 이들을 마음에 두고 기도하고 훈련 하셨지만 계시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