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QT. 따르는 믿음 이루어 가는 소망고요한 2021. 6. 3. 08:07
210603.목 / 골 1:15-23 > 요약 바울은 모든 것이 예수님, 곧 하나님을 통해 창조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예수님을 통해 평화를 이루셨음을 말한다. 그러니 골로새 교회가 믿음에 서있고 복음의 소망에서 떠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 묵상 바울은 앞선 서신에서 골로새 교회의 믿음과 성도간의 사랑으로 기뻐하고 있고 골로새 교회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 지식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인내하는 과정을 겪으며) 그리고 결국엔 그것이 기쁨과 감사가 되길 기도했다.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 하고 소망할 수 있는 근거들로 오늘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우린 하나님의 가치관을 믿음으로 이어나갈 자들이기 때문이다. 또..
-
QT. 거리낄게 없다면 거리끼지 않고서고요한 2021. 5. 14. 08:44
210514.금 / 고후 6:1-13 > 요약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지 받지 말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아무에게도 거리낌거리를 주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상황이 어떠하건, 그리고 고난과 핍박 중에도 말씀과 능력으로 상황들을 겪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그래서 처한 상황과 역설적인 것들을 느끼고 있고 그렇게 자신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며 고린도교회에 영적 자녀처럼 대하고 있음을 고백하며 고린도 교회도 그렇게 대해주기를 부탁한다. > 묵상 사도로서 오해를 받고 부탁을 해야 하는 바울의 입장이 억울하기도 했을 것 같다. 이러한 일들 또한 그가 본문에서 말하는 환난과 궁핍 곤경과 같은 이들에 속하지만 바울은 이것도 인내와 지식, 사랑과 친절, 순결 등으로 대하고 있다고 보인다. 바울은..
-
QT. 덧입혀진 생명고요한 2021. 5. 12. 10:03
210512.수 / 고후 5:1-10 > 요약 바울은 땅에 있는 우리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늘의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다고 한다. 바울은 땅의 장막집을 벗어 버리는게 아닌 그 위에 하늘의 집을 덧입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보증은 성령이며 그래서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다 했다. 육체를 입은 동안 예수님을 떠나 살고 있는 한계가 있지만 우리가 몸 안에 머물러 있든 떠나든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중심이 되고 훗날 심판대 앞에서 행한 일들에 대한 보응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 묵상 바울은 한계와 제약이 있는 땅의 장막집과 달리 하나님이 지으신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고, 그것이 땅의 장막을 벗어 던져서가 아니라 그 위에 덧입히길 바라며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게 하려 한다고 했다. 내가 속한 이 곳, ..
-
QT. 제한적인 향기로운 삶고요한 2021. 5. 6. 23:31
210506.목 / 고후 2:12-17 > 요약 바울은 드로아에서 더 효과적인 전도의 길을 보았지만 고린도교회의 문제에 마음이 쓰여 그곳에 집중하기로 해 마케도니아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느 방향으로 가던지 그리스도의 개선 행렬에 참가시키며 삶으로 그를 아는 지식에 참여하게 시키는 자가 되게 함을 감사하며 이러한 일은 사람으로서 감당할 수 없음을 하나님으로 인해 가능한 것임을 암시하는 얘길 한다. 또한 자신의 이러한 행보는 말씀을 욕심으로 이용하는게 아닌 진실하게 대하며 일하는 것임을 이야기 하고 있다. > 묵상 교회를 선택할 때에 있어서 결과 중심적인 성과로서의 교회를 추구하지는 않는다. 덩치가 크고 잘 조직된 교회라 하더라도 그 안에서 내가 삶이 향기가 되어 살아내기에 적합하지 않다면 오히려 작더라도 ..
-
QT. 서로에게 참된 기쁨에 대한 고민고요한 2021. 5. 4. 08:39
210504.화 / 고후 1:23-2:4 > 요약 바울은 자신의 이야기에 하나님을 증인으로 모신다고 할 만큼 진실된 것임을 밝히고 편지를 시작한다. 편지 내용은 고린도교회에 가지 않은 이유는 그들을 아껴서 또 다시 아픔을 주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도 기쁨을 얻어야 할 사람에게서 마음 아픈 일을 당하는 일이 없기 위해 방문 대신 눈물의 편지를 쓰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선택은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마음 아프게 하고 싶어서가 아닌 극진히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한다. > 묵상 오해를 푸는 것을 하지 않는 나로서는 바울의 노력이 신기하다. 오해를 풀려고 많은 노력을 해본적도 있었지만, 오해가 풀리지 않았던 20대때 내 친구들, 그리고 오해를 받고서 아무도 나와 오해를 풀..
-
QT. 상황 가운데 빠지지 않는 무기고요한 2021. 2. 24. 08:56
210224.수 / 시편 46 > 요약 시인은 하나님이 피난처 시라고 자연재해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거라 얘기한다. 또한 하나님이 시내가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소를 기쁘게 하며 하나님이 도우실거라 한다. 또한 하나님은 전쟁을 그치시며 우리는 가만히 있어 하나님 됨을 알게 되고 하나님은 높임 받으신다 한다. > 묵상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에게 그저 고요하고 평탄하며 풍요로운 상태가 있을거라 하지 않는다.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리고 바다 가운데 빠지는 일과 같은 상황에서도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상황과 대조되는 상태를 시인은 말하고 있다. 또한 한 시내가 나뉘어 흐름으로 인해 하나님의 성소를 기쁘게 하는 것처럼, 풍성함과 흘러가야 할 것의]들이 흐르는 상태처럼 본질적인 것들의 고유한 속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