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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사건이 시험이 되지 않게 하시고고요한 2021. 7. 2. 10:33
210702.금 / 약1:12-18 > 요약 야고보는 시험을 참으면 복이 있다고 한다. 또한 시험은 하나님은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시고 시험이란 각 사람이 자기 욕심으로 인한 것이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선물은 위로부터(하늘의 아버지) 내려오니 형제들에게 속지 말라고 한다. > 묵상 시험이 하나님께로 온 것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이야기하는 야고보가 인상적이다. 시험은 나에게 일어난 삶 속에 있는 일련의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욥처럼 사단이 시험을 하는 것에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하는 표현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우릴 시험 하신게 아닌 좀 다른 것이라 생각한다.) 시험이 하나님에게서 오지 않는다하여 하나님이 우릴 통치하지 않으시는 것도 아닌, 하나님의 통치는 일일이 개입으로 이루어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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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말씀을 잊지 않도록고요한 2021. 6. 24. 10:28
210624.목 / 시편 119:145-160 > 요약 시인은 고난과 자신을 힘들게 하는 자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길 기도한다. 시인은 말씀을 잊지 않고 있음을 그러니 하나님이 자신을 기억하기를, 자신이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를 얼마나 힘겨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말씀만이 영원하다고 한다. > 묵상 고난과 자신을 힘들게 하는 자들 가운데서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밤을 지새웠다고 한다. 시인이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들을 어떻게 느끼는지 솔직하게 기도한다. 감정은 솔직하게 그러나 상황에서는 힘이나 악을 행하지 않고 말씀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그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 인거 같다. 주석성경은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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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한결같이고요한 2021. 6. 22. 08:56
210622.화 / 시편 119:113-128 > 요약 시인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과 달리 주님의 법을 사랑하며 단일한 마음을 가진 것을 이야기한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켜주시길, 오만한 자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해주길 기도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지친다. 그럼에도 시인은 다시금 하나님께 율례들을 가르쳐 주시고 일하시길 바라고 있다. > 묵상 말씀에 나온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아닌 여호와를 바라보고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자들이지만 삶과 하나님을 분리시킨 채 살아가는 자들을 말하고 있다. 시인은 그런 자들을 고의적으로 거부하며 미워하고 주님의 법을 사랑함을 고백한다. 그런 시인에게 돌아온 것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 상황 구원을 기다리다 피곤해지고 말씀을 기다리다 지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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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고난에 담겨진고요한 2021. 6. 18. 10:23
210618.금 / 시편 119:65-80 > 요약 시인은 고난을 당하기 전의 삶을 회개하며 고난을 통한 유익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말씀이 자신에게 분별과 위로와 기쁨을 준다고 하며 오만한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해달라고 자신은 주님만을 생각하겠다고 그리고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자신의 삶에 일하신 하나님을 증거하겠다고 한다. > 묵상 앞절에서 나는 시인이 말씀을 잘 붙잡고 살아왔다고 생각 되었는데 그는 67절을 통해 자신이 고난 당하기 전 잘못한 것들을 회개하고 있다. 그의 회개는 고난을 만나 이루어질 수 있었던 거 같은데 그는 고난을 통해 얻는 유익을 이야기 하며 주님이 가르쳐주신 법이 천만 금은보다 귀하다고 얘기한다. 고난을 통해 그는 더 하나님을 붙잡을 수 있었고, 말씀을 가르침 받고자 하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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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을 기다리는 것 만큼아침 그리고 저녁 2021. 6. 18. 07:36
우리에게 생일과 같은 날은 서로 다르다. 별에는 퇴근한 아빠에게 책을 들고와서 “아빠. 이거 만들어줘.” 한다. 그건 다름아닌 제기였다. 비닐, 동전, 있는 재료를 이용해 제기를 만들어 주는 아빠 옆에서도 별에는 빨리 제기를 만들어 달라고 재촉한다. 아이의 재촉에도 한결같이 다정한 내 남편은 “별에. 아빠가 지금 별에 주려고 제기 만들고 있지? 조금만 기다려봐.”라고 말한다. 별에는 아랑곳 않고 여전히 재촉중이다. 눈앞에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도 빨리 만들라니 그 광경이 보고만 있어도 답답해 별에에게 물었다. “별에야. 그거 기다리는게 그렇게 힘든 일이야?”라고 그러자 아이는 대답한다. “응. 그러니까 이건 (생각 중) 내 생일날 기다리는 것 만큼 힘들어.” 라고 그때 알았다. 아이에게 놀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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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존엄함이 우리를 채워가게 하소서고요한 2021. 6. 17. 10:28
210617. 목 / 시 119:49-64 > 요약 시인은 하나님이 말씀을 기억해 주시길 기도한다. 자신이 그 말씀으로 고난 중 위로를 받아 고난 중에도 말씀을 떠나지 않았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 단락에서도 역시 말씀을 지키겠다고 한다. 자신이 악인에게 매여도 하나님의 법을 잊지 않고 밤중에도 의로운 규례를 감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친구가 되겠다며 주님의 율례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 묵상 시인은 여지껏 충분히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살아왔고, 살아내는 것처럼 보이는데 여전히 주님의 율례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말씀에 대한 이해와, 그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세계관의 이해, 그리고 그것이 내 삶에 어떻게 적용 돼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은 평생 우리가 하나님에게 가르침 받아야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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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허무함이 짙은 순간에도고요한 2021. 6. 16. 08:42
210616.수 / 시편 119:33-48 > 요약 시인은 말씀이 제시하는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다른 것을 보지 않고 말씀에 몰두해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노래하고 있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맺은 약속을 지켜주시길 바라고 있다. 자신 또한 말씀을 지키며 그에 맞게 말씀을 증거하며 살아 갈 거라 한다. > 묵상 정말 긴 시인 119편의 시다. 시인의 시를 읽어보면 그는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제시하는 것을 알기 위해 애쓰며 그 길을 가르침 받아 살아가고 싶은,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고 경외하며 따르는 자 인거 같다. 그런데 그런 그에게도 고난이 있어 보인다. 39절에도 그렇고 앞에 절들을 보아도 관계 속에서 고통이 있음으로 보인다. 분명 시인은 고통스러운 상황인데 노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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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끊임없이고요한 2021. 6. 9. 09:35
210609.수 / 골 3:1-11 > 요약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게 위의 것을 추구하라고 한다. 우리는 이미 죽었고 새로이 태어났기 때문에 옛 습성들을 죽일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을 닮아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차별과 편견 없이 적용된다고 말한다. > 묵상 위의 것은 하나님의 가치관 그리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 그분이 보여주고 가신 삶들을 따라 살아야 함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잘못된 것들은 죽고 새로 태어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했지만 쉽지 않고 전체적으로 모두 다 일어나지 않고 말씀에서처럼 하나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야 하는 부분 같다.(10) 우리는 그분을 한꺼번에 닮아갈 수 없는데 당연한 것이니 하루, 순간..